면역클리닉

우리몸 면역키우기

1.   체온을 따듯하게 보존해라.

 면역 관련 세포들(백혈구, T,B임파구, 호중구 등)과 대사효소가 활성화되어야
 외부 병원체와 바이러스 침입에 힘있게 대처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선 
평소 몸과 호흡기가 냉하지 않게 기초체온을 잘 유지해주어야 한다. 
비유로 들자면 전투에 패한 군인은 용서받을 수 있어도경계근무에 실패해 
적을 받아들인 군인은 용서받을 수없다는 격언처럼 조심하다가 병에 걸리는 것
은 용납되어도 단지 부주의하게 냉기에 노출되어 있다가 불필요하게 감기등에
 걸리는 것은 상당히 안타까운 경우라는 것이다.

​2.   몸의 정상적인 액성을 유지해라. 

 약알칼리성 7.3 유지해야 역시 면역세포와 대사효소가 정상 작동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평소 미네랄 많은 음식인 채소, 과일 식물성 음식의 섭취를 꾸준히 해라.


3.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라. 

​코가 막히고 목이 아픈 심한 감기에 걸렸을 때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전염방지도 있지만더 이상 차고 건조한 공기에 바로 노출되지 않게
 하는데 있다. 마스크 필터를 통해 외부의 차고 건조한 공기를 일단 
순화시키고 또 마스크 차단효과로 온습해진 공기를 흡입하게 된다.

 또한 따듯한 수증기를 서서히 들이마셔 호흡기를 편하게 해주게 된다.
 왜냐하면 폐와 기관지는한냉한 것과 더불어 건조한 것에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촉촉한 점막과 폐포의 윤활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소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고 방에 어항, 나무와 젖은 수건 등으로너무 건조해지지
 않게 한다.


4.   장내미생물 환경에서 유익균이 우위 점하게 하라. 

백혈구 같은 면역세포가 어린 시절에는 가슴부위의 흉선이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장내에서단련을 받게 된다. 그런데 장내환경이 유해균 위주의 
시궁창처럼 되어 있다면 이것은 너무나 난폭한 훈련소가 되어 오히려 제대로
 훈육을 받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꽃밭이라 할 정도로 유익균이 번성하는 
장내환경으로 개선시켜 놓으면그 좋은 미생물들이 용병 역할까지 하여
 면역체계에 큰 힘이 되는 것이다. 


5.   우한 지역 신종 코로나 외 다른 변종 바이러스가 앞으로 얼마든지
  등장할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메르스처럼 종식되길 바라지만 어쩌면 당간 바이러스와 
함께 공생해야 할 수도 있다. 
즉, 수두바이러스가 어렸을 침투하여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 피로가 
극심해지거나 노년 면역력이 저하되어 대상포진으로 다시 등장해
 상당히 고통을 안겨주는 것처럼 말이다.


6.   현재 위생수칙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나 코로나 감염되면 위험해질
 수 있는 노약자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암 같은 기저질환자들은 더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기회에 기저질환을 치료하거나 완화시켜 놓는 것이다. 먼저 ' 왜 내게 
이 병이 오게 되었는가' 하는 근본적인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양약을 잘 챙겨드시고 일반적으로 골고루 잘드시란 조언은 병은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니 병을 유지하면서 또는 악화되면서 양약치료를 이어가는
 결과만 보여주었다. 아니 오히려 횟수가 더할수록 점점 복약강도와 가짓수가
 늘어가고 더 무서운 합병증에 가까워지는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는가? 
무엇보다 먼저 원인을 끊어야 한다. 음식이든 스트레스 요인이든
 제대로 바꾸어야 한다. 쉬운 예로 인스턴트 가공음식의 늪에서 벗어나 
싱싱한 음식,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을 껍질째 먹고 가볍게 먹는 식으로
 식습관도 바꾸고 심지어 성격까지도 감사와 긍정이 넘쳐나게 해야한다.

 그래야 병을 이기고 새로운 건강한 제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다.